‘우결’ 윤보미, 최태준 얼굴 보고 “지창욱씨?”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 사진=MBC 제공

최태준과 윤보미가 만났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과 윤보미가 처음으로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전화 통화를 했다. 최태준은 윤보미가 몇 차례 전화를 받지 않자 첫 전화에서 장난을 치며 윤보미를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헬멧을 쓰고 처음으로 만났다. 그러나 윤보미는 짧은 가죽치마를 입고 있어서 오타바이를 제대로 타지 못했고, 최태준 역시 당황한 나머지 우왕좌왕했다. 이후 카페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공개했다.

최태준은 윤보미의 얼굴을 보고 “되게 예쁘고 밝았다. 기분 좋은 웃음이었다. 어릴 적 친구들이 나를 부러워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보미는 최태준의 얼굴을 보고 “지창욱씨?”라고 실수했다. 윤보미는 “만나기로 한 카페를 계속 검색했다. 주인과 지창욱이 친하다고해서 100% 지창욱이라고 생각해서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