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감옥에 갇힌 이지은을 찾아갔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소(이준기)가 해수(이지은)을 보러 감옥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을 찾아온 왕소를 보고 해수는 “역시 죽지 않으실 줄 알았다”라며 “독이 든 걸 알면서도 차를 나른 제가 의심 받을까봐 드신거냐”고 말했다. 이에 왕소는 “난 계집 때문에 독이나 삼키는 그런 하찮은 사내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해수는 “그렇게 막무가내로 구시면 제 마음이 당길 줄 아시냐”라며 “참 어쩔 수 없는 분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처참한 해수의 모습을 본 왕소는 마음 아파하며 자리를 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왕소(이준기)가 해수(이지은)을 보러 감옥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을 찾아온 왕소를 보고 해수는 “역시 죽지 않으실 줄 알았다”라며 “독이 든 걸 알면서도 차를 나른 제가 의심 받을까봐 드신거냐”고 말했다. 이에 왕소는 “난 계집 때문에 독이나 삼키는 그런 하찮은 사내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해수는 “그렇게 막무가내로 구시면 제 마음이 당길 줄 아시냐”라며 “참 어쩔 수 없는 분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처참한 해수의 모습을 본 왕소는 마음 아파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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