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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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속 김준호, 김종민이 남다른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이 잔디밭을 뒹굴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3′(이하 1박 2일)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가을맞이 농활체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디밭을 누비며 투닥거리고 있는 김준호,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두 사람 손에 있는 밥그릇, 주전자, 감자 등이 구금증도 더했다.

이는 농활체험 복불복에 나선 김준호, 김종민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농촌에 일손을 도울 사람을 뽑기 위해 두 팀으로 나뉘어 ‘새참 배달 레이스’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꼴찌를 면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

‘농활체험’이라는 여행 컨셉을 듣자마자 김준호는 “대놓고 일하는 걸 제목으로 둔 걸 보니 오늘은 전쟁”이라며 레이스가 시작되자 김종민을 밀치는가 하면, 서로의 쟁반 위 물건을 던지고 숨기며 처절한 사투를 펼쳐나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아무도 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바닥과 조우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등 모태 희극인 면모를 물씬 드러내기도 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과연 이런 좌충우돌 레이스 속에 농활에 나서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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