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에서 정우성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주지훈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수라’ 인터뷰에서 “기 센 선배들 사이에서 힘들지 않았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지훈은 “선배들이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아 내가 정말 그랬는지 떠올려봤다”며 “‘아수라’가 지난해 9월부터 찍었던 영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술을 마셨는지 모른다.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지훈은 “말이 거친 사람들은 무섭지 않다. 형님들을 처음 만났을 때도 무섭기보단 떨렸다. 존경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 앞에 서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나”라고 말한 뒤 “그래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을 때 소주 4병을 1시간 안에 마셨다. 우성이 형은 1시간 동안 날 그윽하게 쳐다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주지훈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형님들 모두 처음 만난 사이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이 15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 화제가 되던데, 난 35년 만에 만난 사람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주지훈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수라’ 인터뷰에서 “기 센 선배들 사이에서 힘들지 않았냐고 많이들 물어보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지훈은 “선배들이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아 내가 정말 그랬는지 떠올려봤다”며 “‘아수라’가 지난해 9월부터 찍었던 영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술을 마셨는지 모른다.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주지훈은 “말이 거친 사람들은 무섭지 않다. 형님들을 처음 만났을 때도 무섭기보단 떨렸다. 존경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 앞에 서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나”라고 말한 뒤 “그래서 정우성을 처음 만났을 때 소주 4병을 1시간 안에 마셨다. 우성이 형은 1시간 동안 날 그윽하게 쳐다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주지훈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형님들 모두 처음 만난 사이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이 15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 화제가 되던데, 난 35년 만에 만난 사람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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