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판타스틱’ 김현주를 필두로 두 남자의 삼각 로맨스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4회에서는 10년 만에 소혜(김현주)와 과거 오해를 풀게 된 해성(주상욱)과 소혜에게 취중 고백을 하는 준기(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혜는 촬영장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해성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위기를 모면했는가 하면, 홀로 머물려던 산장에 찾아온 해성과 본의 아니게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던 상황. 더욱이 소혜는 해성과 트럭 뒤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던 중 과거 드라마 워크숍 때 자신의 곁에 바짝 붙은 해성을 보고선, 설레는 마음에 자는 척했던 풋풋한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어 소혜는 해성에게 “아까 고마웠어요”라고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터. 하지만 오히려 해성이 과거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소혜가 말없이 해성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해성에 대한 오랜 오해와 애증의 감정을 허물었음을 짐작케 했다. 더불어 소혜는 급히 운전을 해 돌아가는 해성을 보면서, 준기에게 “그런데 괜찮을까요?”라며 “다친 데 운전해서 가도 되는 건지”라고 걱정 어린 속내를 내비치는 등 해성에 대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반면 소혜는 지난 3회 분에서 ‘기습 애정 고백’을 건넨 준기와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 해성이 떠난 후 산장 마당에서 준기와 대화를 나누던 소혜가 사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더 살고 싶은 게 왜 이렇게 자존심이 상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울컥하는 심정을 털어놨던 것. 이때 준기가 소혜에게 “그 때 했던 말 아직 유효한가요?”라며 “사귀자고 했던 말이요. 나 소혜 씨 1번 궁남 하고 싶은데”라고 소혜의 고백에 대한 기습 답변으로 소혜를 당황하게 했다.
이와 관련 소혜가 준기의 갑작스런 고백에 순간 놀라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백을 주고받는 소혜와 준기를 목격하고선 굳어버린 해성의 얼굴이 담겨 소혜를 둘러싼 ‘삼각 러브 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소혜가 이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 ‘암 동지’ 준기의 고백을 받아들일지, 향후 해성과 준기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현주는 이 날 방송에서 두 남자와의 ‘삼각 로맨스’를 ‘로맨스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는 세심한 연기로 담아냈다. 과거에 쌓였던 오해를 조금씩 허물면서 해성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한편, 준기의 예상치 못한 ‘역고백’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이소혜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
본격 삼각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는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4회에서는 10년 만에 소혜(김현주)와 과거 오해를 풀게 된 해성(주상욱)과 소혜에게 취중 고백을 하는 준기(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혜는 촬영장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해성의 도움으로 큰 부상 없이 위기를 모면했는가 하면, 홀로 머물려던 산장에 찾아온 해성과 본의 아니게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던 상황. 더욱이 소혜는 해성과 트럭 뒤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던 중 과거 드라마 워크숍 때 자신의 곁에 바짝 붙은 해성을 보고선, 설레는 마음에 자는 척했던 풋풋한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어 소혜는 해성에게 “아까 고마웠어요”라고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터. 하지만 오히려 해성이 과거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소혜가 말없이 해성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해성에 대한 오랜 오해와 애증의 감정을 허물었음을 짐작케 했다. 더불어 소혜는 급히 운전을 해 돌아가는 해성을 보면서, 준기에게 “그런데 괜찮을까요?”라며 “다친 데 운전해서 가도 되는 건지”라고 걱정 어린 속내를 내비치는 등 해성에 대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반면 소혜는 지난 3회 분에서 ‘기습 애정 고백’을 건넨 준기와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 해성이 떠난 후 산장 마당에서 준기와 대화를 나누던 소혜가 사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더 살고 싶은 게 왜 이렇게 자존심이 상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울컥하는 심정을 털어놨던 것. 이때 준기가 소혜에게 “그 때 했던 말 아직 유효한가요?”라며 “사귀자고 했던 말이요. 나 소혜 씨 1번 궁남 하고 싶은데”라고 소혜의 고백에 대한 기습 답변으로 소혜를 당황하게 했다.
이와 관련 소혜가 준기의 갑작스런 고백에 순간 놀라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백을 주고받는 소혜와 준기를 목격하고선 굳어버린 해성의 얼굴이 담겨 소혜를 둘러싼 ‘삼각 러브 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과연 소혜가 이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 ‘암 동지’ 준기의 고백을 받아들일지, 향후 해성과 준기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현주는 이 날 방송에서 두 남자와의 ‘삼각 로맨스’를 ‘로맨스 지수’를 한껏 끌어올리는 세심한 연기로 담아냈다. 과거에 쌓였던 오해를 조금씩 허물면서 해성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한편, 준기의 예상치 못한 ‘역고백’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이소혜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
본격 삼각 로맨스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는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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