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트몬GO / 사진제공=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트몬GO / 사진제공=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하트몬GO’가 상륙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추석특집 단합대회 커플 서바이벌, 제 1라운드 ‘우결 부부 레이싱 하트몬GO’ 게임 현장이 공개됐다.

‘하트몬GO’는 ‘포켓몬GO’ 현실버전으로 응용해 하트몬을 잡아 미션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커플이 승리하는 게임. 아이돌그룹 소나무-스누퍼-아스트로 멤버들이 하트몬으로 참여, 총 19명의 하트몬이 4커플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현실 달리기’를 하며 ‘아육대’를 능가하는 대결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는 차오루의 무릎에 보호대를 직접 착용시켜줬고, 이에 다른 커플들까지 ‘아내 무릎 사수’에 나서는 등 시작부터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이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전력질주하며 하트몬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며 체력대결을 펼침은 물론,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다소 야릇한 미션도 성실히 수행해나가며 자존심도 챙기고 사랑까지 제대로 챙겼다. 특히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는 공주님 안기로 차오루를 번쩍 안아 들었고, ‘삼삼 커플’ 김진경은 ‘남편’ 조타가 땀을 흘리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땀을 닦아주는 밀착 스킨십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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