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정희태에 자수 요구 "혼자 했다고 말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정희태에게 자수를 요구했다.

5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7회에서는 천일란(임지은)이 경찰에 쫓기게 된 이수창(정희태)에게 자수를 하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에게 잡히기 직전에 도망을 간 이수창은 몰래 천일란을 찾아왔다. 이에 천일란은 이수창에 “이 모든 짓, 네가 혼자 다 했다고 자수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창은 “내가 말했지 않냐? 나는 혼자 절대 안 죽는다”며 화를 냈다.

또 이수창은 천일란이 회사 문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이수창은 “나 몰래 그거 가지고 도망이라도 가려고 했냐”고 분노했다. 천일란은 눈물을 머금고 “너 항상 우리 두 사람 지켜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뻔뻔하게 응수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