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구본승, "잠적 이유가 신내림?" 진실 밝힌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해피투게더3’ 구본승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배우 구본승이 과거를 고백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스타들인 김현철-구본승-허정민-김상혁과 떠오르는 연기돌 허영지가 출연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 구본승이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갑작스런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한 1년 정도만 쉬려고 했는데 이러다 평생 쉴 것 같더라”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다시 복귀한 까닭을 밝혔다. 이어 구본승은 “제일 황당했던 루머는 신내림을 받았다는 소문”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 ‘해외도피설’, ‘결혼설’ 과 더불어 ‘신내림 루머’에 대해 털어놓았다.

구본승은 또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현장 모든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는 “하루에 팬레터를 800통 받았다”며 “초인종을 누르는 팬들과 전화 때문에 어머니가 차에서 주무실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