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쓰러졌다.
2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1회에서는 김계옥(이주실)에게 용서를 비는 천일란(임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계옥은 천일란이 가짜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아챈 상황. 천일란은 김계옥에게 무릎을 꿇고 “어머님 며느리 서연희는 나다”라고 말했다. 김계옥은 “네가 감히 끝까지… 뻔뻔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20년 동안 모두를 속여온 주제에”라며 분노했다.
천일란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 20년 간 남편도 없이 홀로 어머님을 모셨다. 그런데 이제와서 가짜? 너무 가혹하다”며 일축했다. 하지만 김계옥은 멈추지 않고 “진짜 며느리를 찾을 거다. 추악한 것”이라고 소리쳤다.
몸싸움을 벌이다가 김계옥은 자리에서 쓰러졌고, 약을 집으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진 천일란과 달리 이수창(정희태)는 “노인네가 이걸 먹고 살면 우리는 끝이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1회에서는 김계옥(이주실)에게 용서를 비는 천일란(임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계옥은 천일란이 가짜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아챈 상황. 천일란은 김계옥에게 무릎을 꿇고 “어머님 며느리 서연희는 나다”라고 말했다. 김계옥은 “네가 감히 끝까지… 뻔뻔하다. 사람의 탈을 쓰고 20년 동안 모두를 속여온 주제에”라며 분노했다.
천일란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 20년 간 남편도 없이 홀로 어머님을 모셨다. 그런데 이제와서 가짜? 너무 가혹하다”며 일축했다. 하지만 김계옥은 멈추지 않고 “진짜 며느리를 찾을 거다. 추악한 것”이라고 소리쳤다.
몸싸움을 벌이다가 김계옥은 자리에서 쓰러졌고, 약을 집으려 손을 뻗었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진 천일란과 달리 이수창(정희태)는 “노인네가 이걸 먹고 살면 우리는 끝이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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