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공효진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와의 만남을 떠올리는 재벌3세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국 방콕을 향하는 비행기에서 마주친 표나리와 고정원은 첫 만남부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다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고정원은 표나리를 생각했다. 고정원은 “내일 서울에 비와요?”라고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알아봤다. 이에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4년을 했는데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었다. 60초만 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팬이 없다. 바람먹고 구름똥 싸는 기분이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이 내 날씨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신나서 날씨 할 것 같다”면서 “내가 틀리고 그러면 방송국에 전화해 달라. 나 그런 거 좋아한다”면서 들떠했고, 고정원은 그런 표나리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4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와의 만남을 떠올리는 재벌3세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국 방콕을 향하는 비행기에서 마주친 표나리와 고정원은 첫 만남부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다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고정원은 표나리를 생각했다. 고정원은 “내일 서울에 비와요?”라고 기상캐스터 표나리를 알아봤다. 이에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4년을 했는데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었다. 60초만 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팬이 없다. 바람먹고 구름똥 싸는 기분이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 아닌 다른 사람이 내 날씨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신나서 날씨 할 것 같다”면서 “내가 틀리고 그러면 방송국에 전화해 달라. 나 그런 거 좋아한다”면서 들떠했고, 고정원은 그런 표나리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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