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몬스터’ 성유리 / 사진제공=MBC ‘몬스터’
MBC ‘몬스터’ 성유리 / 사진제공=MBC ‘몬스터’
‘몬스터’의 성유리가 독기를 품고 달라진다.

23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항소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변일재(정보석)에 맞서는 오수연(성유리)의 장면이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온 것은 물론,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도 기사회생한 변일재는 이날 출소와 동시에 오수연과 변호사 민병호(김원해)를 마주치고, 변일재는 두 사람으로부터 두부를 받게 된다.

오수연은 쉰 두부를 변일재에게 건네며 그야말로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변일재를 처단하겠다며 독기를 품는 오수연의 모습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몬스터’에서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몬스터’ 최고의 악인답게 일관성 있는 모습을 이어가는 변일재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몬스터’ 관계자는 “벼랑 끝에 매달렸던 변일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출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수연이 변하게 되는 과정이 앞으로 쫄깃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며 “쉰 두부를 건네는 것으로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는 오수연의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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