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아빠본색’ 김흥국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채널A ‘아빠본색’ 김흥국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가수 김흥국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 7회에서는 김흥국의 달달한 사랑고백이 그려진다.

김흥국은 조기축구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아내 윤태영은 “남편이 너무 피곤하니까 머리만 닿으면 잠을 잔다. 잠깐 쉬지도 못 하고 바로 나가는 것을 보면 짠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아내 윤태영은 남편을 위해 깜짝 도시락 선물을 준비했다. 김흥국은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이뤄진 도시락을 들고 라디오 방송국에 도착했고, 제작진들이 “사온 것 아니냐”며 놀라워하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흥국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윤태영 여사가 생방송 한다고 도시락을 싸줬다”며 “지금 방송을 듣고 있을 텐데 내가 눈치를 못 채서 너무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보 고맙다. 당신의 고마운 마음도 모르고 눈치 못챘다”며 “앞으로 잘 할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빠본색’ 7회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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