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은 지난 14일 한 카페에서 첫 팬미팅이자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팬들과 소통했다.
근황과 함께 학진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작된 팬미팅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이름을 알리게 된 우리동네 예체능과 최근 8개의 엔터테인먼트사의 합작으로 착한 일을 하는 ‘별 프로젝트’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학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O,X 퀴즈와 소원 들어주기로 팬들과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고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어, 직접 입었던 예체능 유니폼과 사용 중이던 향수를 애장품을 직접 건네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학진은 손편지를 통해 “처음 예체능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저를 위해 멀리 응원 와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기적 같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생각 뿐”이라면서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가끔은 힘들 때도 지칠 때도 있지만 언제나 제 곁에 있어주시는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줄 여러분을 생각하며 또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아가는 길 한 걸음 한걸음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학진이가 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학진은 현재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에서 극 중 동하고의 전체 통 ‘김진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