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리우 올릭픽 특집..보양식 총출동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은 리우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종원은 6일 오후 방송에서 리우 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겨먹는 보양식의 절대강자 오리탕을 찾아 광주를 찾는다.

오리탕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미나리’를 소개한 백종원은 오리탕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미나리에 반해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미나리를 먹으면 밥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설명해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더불어 오리탕의 국물을 맛본 백종원은 “스프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리탕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비결은 바로 직접 갈아만든 ‘들깨육수’로, 이곳은 들깨를 직접 갈아 두 번 끓여냈기에 배가 되는 깊은 맛을 낼 수 있었던 것.

오리탕의 맛에 흠뻑 취한 백종원은 “역기 가져와”라며 끓어오르는 열정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3대천왕’에서는 오리탕과 더불어 설렁탕, 닭볶음탕, 김치찌개 등 리우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겨먹는 보양식이 총출동한다.

게다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사격의 신 진종오, 여자배구팀 주장이자 세계적인 배구 여제 김연경 등이 참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솔직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