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KakaoTalk_20160804_150644465
KakaoTalk_20160804_150644465


애니맥스가 오는 26일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잠뜰’의 개인 방송을 국내 TV 채널 최초로 특별 편성한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을 중심으로 일 평균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하는 인기 방송 ‘도티&잠뜰TV’는 유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가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1인 방송 BJ 도티와 잠뜰이 함께 만든 특별 방송이다.

‘도티&잠뜰’은 개인방송의 인기와 더불어 10대들의 초통령으로 불리며, ‘도티&잠뜰’의 다중채널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브랜드인 ‘샌드박스 프렌즈’의 사업을 주관하는 ㈜키나인과 함께 방송, 공연, 캐릭터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티&잠뜰TV’는 두 스타 크리에이터가 팬들을 위해 함께 기획한 ‘외계인 학교’ 에피소드를 엮어 방송용으로 편집한 특별편으로, 30분 분량의 에피소드가 6편으로 나누어 방영된다.

‘도티&잠뜰: 외계인 학교’ 편은 외계인과 지구인이 함께 살게 된 지구별 마을에 대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폐교 괴담, 다이아몬드 도난사건 등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특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특별 편성은 국내 채널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개인 방송을 TV채널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신선한 시도로써, 스타 BJ들의 일반적인 방송 출연이 아닌 개인 방송을 그대로 옮겨왔다는데 의미가 있다.

애니맥스 편성국 강주연 국장은 “’도티&잠뜰TV: 외계인 학교’는 최근 다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의 흐름에 발맞춤과 동시에 애니맥스를 시청하는 10대 팬들을 위해 특별 방영을 확정했다”며 “10대들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