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슬램덩크’ / 사진제공=KBS2 ‘슬램덩크’
KBS2 ‘슬램덩크’ / 사진제공=KBS2 ‘슬램덩크’
가수 제시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측은 4일 ‘센 언니’ 이미지의 제시의 반전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부모님과 감격적인 상봉을 한 제시가 애교를 부리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것.

앞서 지난 17회 방송에서는 한편의 반전 드라마 같았던 제시의 꿈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시의 꿈인 줄로만 알았던 ‘복싱’이 방송 말미에 몰래 카메라로 밝혀졌고, 제시의 진짜 꿈 ‘부모님과의 특별한 휴가’의 정체가 드러났다. 복면을 쓰고 복서로 깜짝 등장한 아빠의 모습에 제시는 폭풍 오열을 하며 아빠와 뜨거운 포옹을 해 안방극장에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독보적 센 언니’ 캐릭터를 구축해온 제시가 ‘낯선 제시 퍼레이드’를 펼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 제시는 해맑게 웃고 있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빠를 꼭 끌어안고 있다.

그런 가하면 제시는 아빠에게 다정하게 팔짱을 끼며 ‘애교 제시’에 등극했다. 애교가 가득 담긴 제시의 표정에서 아빠를 향한 애정이 가득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아빠 앞에서 무장해제된 제시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제시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좀처럼 보지 못 했던 제시의 낯선 모습에 김숙은 “제시 부모님 계속 한국에 계셔야 할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언니쓰를 깜짝 놀라게 한 ‘낯선 제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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