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국가대표2’에서 열연을 펼친 수애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영화 ‘국가대표2’에서 열연을 펼친 수애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수애가 ‘런닝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감독 김종현) 인터뷰에서 “영화 ‘감기’를 찍고 KBS2 ‘1박 2일’에 출연했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나선 것을 언급했다.

수애는 “국가대표 극기훈련 레이스가 콘셉트였다. 몸으로 하는 건 잘 할 수 있다고 말해둬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혼자 나갔던 것이 아니라 정말 유쾌한 오연서·하재숙과 함께 출연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2주 방송이라고 하는데 굉장히 부끄러워하면서 보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감기’를 촬영할 때만 해도 스태프들이 천천히 좀 달려달라고 말할 정도로 체력에 자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 힘들어진다”고 너스레를 떨며 “체력관리는 배우한테 필수라고 생각한다. 항상 잘 관리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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