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그룹 노을 강균성이 이경규의 ‘버럭’ 본능을 일깨웠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 여름 특집 2탄에서는 생각만 해도 오싹하고 시원한 ‘공포영화 덕후’, ‘빙수 덕후’가 출격해 덕력 검증에 나선다. 여기에 소름 돋는 가창력과 예능감을 가진 강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이경규의 ‘요주의 인물’로 활약한다. 방송 초반 강균성은 새로운 성대모사 공개로 이경규를 흐뭇하게 했지만 이내 등에 식은땀을 흐르게 하는 이색 화법으로 한마디 한마디를 할 때마다 MC와 패널들의 한숨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균성은 자신만의 페이스를 멈추지 않았고 이에 폭발한 이경규는 “따로 인터뷰를 해라. 크로마키 해서 지껄이게 해줘라”라며 거칠게 항의를 해 강균성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이경규의 버럭 본능을 일깨운 기상천외한 화법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능력자들에게 강력한 한숨 바이러스까지 퍼뜨린 명불허전 예능 대세 강균성의 활약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