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대륙을 달궜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1, 2회 방송분은 국내 시청률 12.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폭발적 인기는 한반도를 넘어서 대륙에까지 뻗어나갔다. 지난 6일 오후 10시(중국시간 기준 오후 9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www.youku.com)를 통해 독점으로 동시간대 방영을 시작한 ‘함부로 애틋하게’가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첫 방송 당시, 한꺼번에 대거 몰린 온라인 시청자로 인해 동시 플레이수가 증가하면서 유쿠 온라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는가 하면, 탄핑 서비스(방영되고 있는 화면에 댓글이 노출되는 서비스)가 폭발하면서 화면이 가려지기도 했다. 또한 방송 업로드 단 5분 만에 관련 댓글이 1,000건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12일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핫 이슈’ 부문에서 당당히 3위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첫 방송 이후 ‘핫 이슈’ 조회 수가 5억 뷰에서 17.6억 뷰로 수직상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중국에서의 수치 계산은 방송 당일 하루 클릭횟수가 아닌, 매일 매일의 횟수를 총합한 누적 뷰수를 평가하고 있는 상태. 유쿠 방송 서비스 사상 1, 2회 방송 만에 4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함부로 애틋하게’의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판 포털 사이트 중 1위인 바이두닷컴에서 12일 현재 검색어 횟수 160만 번의 조회 수를 보이는 등 폭풍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회 방송 이후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서 놀랍다”며 “김우빈과 수지가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게 될 3, 4회 이후에는 호응이 더욱 뜨거울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될 3, 4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1, 2회 방송분은 국내 시청률 12.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폭발적 인기는 한반도를 넘어서 대륙에까지 뻗어나갔다. 지난 6일 오후 10시(중국시간 기준 오후 9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www.youku.com)를 통해 독점으로 동시간대 방영을 시작한 ‘함부로 애틋하게’가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첫 방송 당시, 한꺼번에 대거 몰린 온라인 시청자로 인해 동시 플레이수가 증가하면서 유쿠 온라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는가 하면, 탄핑 서비스(방영되고 있는 화면에 댓글이 노출되는 서비스)가 폭발하면서 화면이 가려지기도 했다. 또한 방송 업로드 단 5분 만에 관련 댓글이 1,000건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12일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핫 이슈’ 부문에서 당당히 3위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첫 방송 이후 ‘핫 이슈’ 조회 수가 5억 뷰에서 17.6억 뷰로 수직상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중국에서의 수치 계산은 방송 당일 하루 클릭횟수가 아닌, 매일 매일의 횟수를 총합한 누적 뷰수를 평가하고 있는 상태. 유쿠 방송 서비스 사상 1, 2회 방송 만에 4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함부로 애틋하게’의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판 포털 사이트 중 1위인 바이두닷컴에서 12일 현재 검색어 횟수 160만 번의 조회 수를 보이는 등 폭풍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회 방송 이후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서 놀랍다”며 “김우빈과 수지가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게 될 3, 4회 이후에는 호응이 더욱 뜨거울 것 같다. 이번 주 방송될 3, 4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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