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회 / 사진제공=CJ E&M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회 / 사진제공=CJ E&M
연극이 끝난 배우들의 속마음이 첫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2회에서는 하석진·윤소희·걸스데이 유라·비투비 이민혁·안보현의 솔직한 속마음이 고스란히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 속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의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에 크게 당황했다. 배우들은 각자에게 전달된 소품들 중 현재 가장 호감이 가는 배우를 의미하는 소품을 착용하고 촬영에 임해야 하는 것. 다섯 명의 배우들은 서로가 어떤 소품을 착용 했는지 추측하면서, 누구를 선택했는지 서로의 마음을 슬쩍 떠보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후 제작진이 “누가 자신을 선택했을 것 같은지” 묻자 하석진은 “윤소희는 날 선택했을 것”이라며 확신 했으며, 유라는 “날 선택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지 궁금하다”면서 “보현 오빠는 날 선택해야 한다”고 말해, 과연 배우들의 마음이 누구를 향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유라와 안보현의 알콩달콩한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촬영에 돌입한 안보현(차강우)이 술에 취한 유라(제니 킴)를 업고 걸어가면서 ‘진심을 담은 고백 멘트’를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안보현이 준비한 심쿵 멘트가 유라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2화에서는 제니 킴(유라)이 자신을 귀여운 동생으로만 보는 박력(하석진)과 특별한 사이가 되기 위해 차강우(안보현)에게 자신과 박력의 납치를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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