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1박2일’ 화면 캡처 / 사진=KBS 제공
‘1박2일’ 화면 캡처 / 사진=KBS 제공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1박 2일’ 멤버들이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았다. 설레는 캠퍼스 투어는 이제부터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금남의 구역인 이화여대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학교 적응을 도와줄 일일 멘토들을 만났다. 멤버들은 멘토로 이대생들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프랑스 교환학생 꽃미남 막심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멤버들은 소지품 고르기로 멘토를 정했고, 막심과 짝을 이루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심혈을 기울여 소지품을 선택했다.

그 결과 데프콘, 정준영, 윤시윤, 정준호, 김종민은 이대생들과 한 팀을 이뤘고, 차태현이 막심과 팀을 이뤘다. 멘토-멘티 선정 이후 이들은 각자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이 과정서 ‘슈퍼스타’ 윤시윤은 등장하는 곳마다 이대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지만, 데프콘과 김준호는 소소한 투어를 해야만 했다.

멘토들과 캠퍼스 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을 위해 멘토 없이 이화여대를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다. 정준영은 졸업생과 주어진 포즈로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캠퍼를 누볐다. 윤시윤은 이화여대의 대표 먹거리 세 개를 찾는 미션을 받고, 캠퍼를 달리고 달렸다. 김준호는 영어 단어 끝말잇기 미션으로 멘붕에 빠졌다. 차태현은 이대 교내 잉여계단에서 포장 뽁뽁이를 모두 터뜨리라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이대생들에게 둘러싸여 함박웃음을 지으며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민은 이대 파우더룸에서 이대생들의 머리를 묶어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 과정서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의 머리를 묶어주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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