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는 14일 오후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로 나선다. 그의 진가가 이날 방송을 통해 제대로 드러날 예정.
특히 문정희는 ‘SNL코리아7’을 위해 그 어떤 망가짐을 불사했다는 후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문정희는 결혼식장의 꽃기둥으로 분해 시선을 끈다. 문정희는 하얀 옷과 메이크업에 아름다운 꽃으로 온몸을 장식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긴급출동 911′ 코너에서는 16살 미국 소녀로 분장을 시도, 파격적인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tvN
뿐만 아니라 흥행퀸으로 유명한 문정희는 본인의 대표작들을 패러디한 코너에 출연할 예정. ‘연가시’, ‘숨바꼭질’ 등의 흥행작들을 ‘SNL’스러운 방식으로 유쾌하게 비틀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재즈페스티벌2016’에 아티스트로 초청될 정도로 뛰어난 살사 실력으로 알려져 있는 문정희는 그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커먼그라운드와 함께하는 오프닝 무대는 물론, 이를 녹여낸 콩트 ‘여인의 향기’ 코너에도 출연해 라틴 댄서의 매력을 물씬 풍겨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흥국이 문정희를 지원 사격한다. 나오는 방송마다 화제를 만들며 큰웃음을 자아내는 김흥국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