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에 "네가 떠난다는 게 너무 무서워"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사진제공=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을 밀어냈다.

4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극본 문희정)에서는 김스완(문채원)이 차지원(이진욱)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원은 김스완에게 “내가 아무리 모진 말을 해도 한 번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네가 나한테서 등을 돌리고 떠난다는 게 너무 무서워”라며 “이러고 가면 혼자 울 거잖아. 스완아”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하지만 김스완은 “나 백은영이야”라고 쏘아붙이며, 그에게 선물로 받았던 목걸이를 돌려줬다. 이에 차지원은 “헤어진다고 선물 돌려주는 거 치사한 거야. 백은영”이라며 “내가 방금 김스완이라는 여자한테 차였거든. 안아줄까”라며 그녀를 안아줬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