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하이
이하이
가수 이하이가 미국 퓨즈TV에서 기획한 ’10대 특집 주간(TEEN TAKEOVER WEEK)’의 첫 번째 인터뷰 주자로 선정됐다.

최근 미국 퓨즈TV는 ’10대 특집 주간’을 기념, 이하이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10대 아티스트로서의 삶, 데뷔 뒷이야기 등 이하이의 진솔한 속내가 담겼다.

앞서 이하이는 퓨즈TV가 꼽은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아티스트’ 19인 중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미국 퓨즈TV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대 뮤지션으로서의 삶은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이나 다양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이는 데뷔 당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의견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명확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으면 최상의 무대를 선보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후 앨범 제작이나 무대 연출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지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게 됐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이하이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조금 더 즐기고 다양한 일들에 도전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는 가장 멋진 나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하이는 최근 발표한 ‘마이 스타(MY STAR)’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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