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수 윤하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가수 윤하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가수 윤하가 박해진 팬미팅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하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에 참석해 “오늘 박해진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윤하는 “이렇게 많은 여자분들 앞에서 노래한 게 처음이다. 항상 군부대 느낌 물씬 나는 곳에서 노래했었다. 대기실에서 V앱으로 시청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신 팬분들 모두 순수하고 미인이시더라”라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사실 박해진을 오늘 처음 봤다. 나름 게스트이기 때문에 박해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눌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오를 때 스쳐지나기만 했다. 이렇게 스쳐 지나갈 운명인 것 같다. 나를 경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재치있는 농담을 건넸다.

윤하는 이날 ‘우산’과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별에서 온 그대’를 열창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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