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대박’ 최민수가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8회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담서(임지연)와 마주친 숙종(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은 이름을 속이고 궁에 들어온 담서를 꿰뚫듯 바라보며, 담서의 죽은 아버지 김이수(송종호)의 이야기를 꺼냈다. 숙종은 “내가 아끼던 벗 중에 이수라는 이름의 무관이 있었지. 그 자를 많이 닮았구나. 그놈도 네 또래의 여식이 있다 들었는데 그 이름이 담서라 했던가”라고 담서를 흔들었다.
최민수는 이 장면에서 미소와 섬뜩함을 오가는 표정 변화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모든 것을 다 꿰뚫고 있는 것처럼 번뜩이는 눈빛으로 장면의 완성도를 더했다.
‘대박’ 8회는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를 수성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대박’ 방송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8회에서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담서(임지연)와 마주친 숙종(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은 이름을 속이고 궁에 들어온 담서를 꿰뚫듯 바라보며, 담서의 죽은 아버지 김이수(송종호)의 이야기를 꺼냈다. 숙종은 “내가 아끼던 벗 중에 이수라는 이름의 무관이 있었지. 그 자를 많이 닮았구나. 그놈도 네 또래의 여식이 있다 들었는데 그 이름이 담서라 했던가”라고 담서를 흔들었다.
최민수는 이 장면에서 미소와 섬뜩함을 오가는 표정 변화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모든 것을 다 꿰뚫고 있는 것처럼 번뜩이는 눈빛으로 장면의 완성도를 더했다.
‘대박’ 8회는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를 수성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대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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