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박보검과 새벽에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4일 방송은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꽃길을 걷고 있는 걸스데이 혜리-유라, 이세영, 최성원이 출연해 봄날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세영은 대세남 박보검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귀를 사로잡았다. 이세영과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 이세영은 “해투에 나오기 전에 보검이와 문자를 했다”고 밝혀 현장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이세영은 “박보검에게 새벽 다섯 시에 문자가 온 적이 있다. 자다가 깨서 바로 답장했다”면서 수면욕을 초월한 ‘보검앓이’를 드러냈다.
이에 최성원은 이세영의 차별대우를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 문자에는 12시간 만에 답장을 한다. 서운하다”며 울분을 토한 것. 그러나 이세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박보검이었으면 바로 답장을 했을 것”이라며 최성원에게 또 한 번 굴욕을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해피투게더3’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