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남과 여’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송인 오정연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남과 여’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오정연이 연기에 도전한다.

오정연의 소속사 SM C&C 측은 5일 “오정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다”고 5일 밝혔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를 다루는 드라마로, 최근 홍은희, 박건형 등이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오정연은 자신의 아들 민호(고승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예은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리랜서 선언 후 ‘러브 크로아티아’, ‘주먹쥐고 소림사’, ‘엄지의 제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오정연이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게 될 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5 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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