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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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가수 차수경이 결혼식 축가로 ‘용서 못 해’를 불렀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가수 차수경이 두 번째 슈가맨으로 소환돼 이야기를 나눴다.

차수경은 “지금은 83년생 34살이고, 26살 때 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용서 못 해’를 불렀고, 결혼식과 돌잔치 때에도 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놀라며 “복수노래를 어떻게 그런 곳에서 부르냐”라고 묻자, 그녀는 “마무리 멘트로 ‘그래도 용서하셔야 됩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슈가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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