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주연의 영화 ‘시간이탈자’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7일 공개된 12종의 보도스틸은 서로 다른 시대를 담아낸 영화의 스토리와 배우들이 펼친 열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 ‘윤정’(임수정)과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1983년의 ‘지환’(조정석). 그런 그들의 모습을 꿈에서 목격하게 되는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그리고 ‘건우’ 앞에 나타난 1983년의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2015년의 여인 ‘소은’. 1983년과 2015년, 각기 다른 시대 속에서 예상치 못한 긴박한 상황에 다다른 그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들이 시작할 절박한 사투를 예상하게 한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앞서 공개한 1차 예고편이 단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이목을 끌었다. ”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4월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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