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올해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날.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또한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과거에는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내기도 했다.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으로는 부럼 깨기, 달맞이, 더위팔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이 있으며 오곡밥과 나물 반찬, 귀밝이술을 먹는다.

정월 대보름은 한 해 중 달이 가장 크게 뜨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 보름달은 22일 오후 5시 55분에 뜨기 시작해, 23일 0시 38분에 가장 높이 뜬다.(서울기준)

김은영 인턴기자 young@
사진. tbs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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