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유승우
유승우
가수 유승우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유승우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주인공 해기 역으로 캐스팅,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리며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로 지난 2014년 초연됐다.

유승우는 극 중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 해기 역으로 출연한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첫 출연작임에도 가창력과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승우는 “해기는 여리면서도 강하고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첫 작품임에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공연이 올라가는 날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해기의 모습을 잘 그려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으로 컴백한 유승우는 타이틀곡 ‘뭐 어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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