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손여은종방
손여은종방
배우 손여은이 ‘부탁해요, 엄마’종방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손여은은 KBS2 주말드라마‘부탁해요, 엄마’에서 엉뚱하고 천진한 돌싱녀 선혜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 대해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밝혔다.

극 중 손여은은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청초하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때로는 가냘픈, 때로는 강단 있는 선혜주 캐릭터에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 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손여은은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혜주를 만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하루하루 정말 따뜻하고 감사한 일들만 가득한 현장을 즐길 수 있었다는게 나에겐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었다.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함과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 로 데뷔해 드라마 KBS2 ‘각시탈’, KBS1 ‘대왕의 꿈’, MBC ‘구암 허준’,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온 손여은은 이번 ‘부탁해요, 엄마’ 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부탁해요, 엄마’ 는 지난 14일 54회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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