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형준
김형준


그룹 더블에스301 김형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달 29일과 2월 2일, 멤버 김규종과 허영생의 ‘이터널5(ETERNAL 5)’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하며 7년 만의 컴백을 알린 더블에스301이 5일 0시 소속사 CI ENT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마지막 주자인 김형준의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형준은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는 애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절도 있고 화려한 칼 군무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앞서 공개되었던 티저 영상과 마찬가지로 김형준의 아련한 눈빛과 함께 ‘고통(PAIN)’이라는 문구가 영상에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함은 물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저력을 과시한 더블에스301은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3가지 컨셉의 컴백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7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로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과 대중들의 이목까지 집중 시키고 있다.

CI ENT 측은 “5일 공개된 김형준의 컴백 티저 영상과 멤버 김규종, 허영생의 티저 영상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더블에스301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7년 만의 컴백인 만큼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더욱 강렬해진 멤버들의 모습과 새 앨범 ‘이터널5’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블에스301은 오는 15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이터널5’를 공개, 3월 19~20일 양일 간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7년 만의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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