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멍멍이와 냥이
멍멍이와 냥이
남성듀오 노라조가 음악적인 변화를 꾀한다.

노라조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멍멍이와 냥이’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멍멍이와 냥이’는 대표적인 애완동물 개와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노래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0년 12월에 발매된 ‘멍멍이’와 유기묘 카페 ‘커피타는 고양이’를 위해 만든 동네가게 돕기 CF 프로젝트 CM송 ‘냥이’를 어쿠스틱 편곡으로 리메이크했다. 영국 MASTERPIECE London 의 Tony Dixon 대표가 직접 마스터링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라조는 ‘더노라조’라는 팀명을 사용,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존의 노라조가 유쾌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더노라조라는 이름으로는 진지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멍멍이와 냥이’는 더노라조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유쾌함의 노라조와 감성적 사운드의 더노라조가 이원화돼 발표하는 신곡 대결의 모습도 연출할 계획”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멍멍이와 냥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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