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손승연
손승연
가수 손승연이 4일 0시, 새 싱글 ‘미스 버건디(MS. BURGUNDY)’를 발매한다.

정체를 숨긴 ‘뒷모습 라이브’ 영상 공개로 화제가 된 손승연의 컴백작은, 가요계 최강 히트메이커 박근태 프로듀서와의 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과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추구한 올-뉴 싱글 ‘미스 버건디’에는 최강 여성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하는 손승연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미스 버건디’는 고전적인 소울 감성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적절하게 조화된 곡으로, 진한 이별 후의 감정선을 고혹적으로 풀어낸 손승연의 변화된 보컬과 랩이 돋보인다.

손승연은 래퍼로의 도전은 물론 창법에도 큰 변화를 주어, 주특기인 고음 없이도 고혹적인 곡을 십분 살려낼 수 있는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한다. 손승연은 달라진 창법과 랩핑을 소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습에 열중이라는 후문이다.

손승연은 페이스북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라이브’를 통해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뛰면서 신곡 라이브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미스 버건디’에는 비주얼 디렉터 박태일이 전반적인 비주얼 작업에 참여해 스타일 구축에 힘을 실었다.

티저 영상에는 걸그룹 라붐의 율희가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싱글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등 손승연의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손승연은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라이브 무대 및 방송 출연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포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