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동네변호사 조들호'서 걸크러쉬 변호사로 변신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스타하우스 제공

배우 박솔미가 ‘동네변호사 조들호’서 걸크러쉬를 일으킨다.

3일 KBS2‘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측에 따르면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박솔미가 합류,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이 출연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박솔미가 대형 로펌 금산의 소속 변호사 장해경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장해경(박솔미)은 미모와 스펙, 법조계의 신화를 쓴 아버지를 둔 무남독녀로 안방극장을 긴장케 만들 남다른 승부욕까지 지녔다. 무엇보다 박솔미는 여심까지 설레게 할 카리스마는 물론 지극히 냉철한 현실주의 변호사로 활약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솔미는 박신양과 적대적 협력관계가 되어 용호상박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이 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박솔미는 장해경이 지닌 비주얼과 수완, 그리고 포스까지 최상의 씽크로율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우먼 크러쉬를 제대로 입증할 박솔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실 것”이라며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파격적으로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에 이어 박솔미까지 합류를 확정짓고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박솔미가 출연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