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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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핀테크 육성책의 하나로 출범시킨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소비자에게 보험료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며 실손·자동차·여행자·연금보험 및 보장성보험 등의 비교가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이다.

박선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타 매체를 통해 ‘보험다모아의 평가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보험다모아 서비스가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족한 면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위원은 “현재 ‘보험다모아’의 주요 기능이 보험회사 웹사이트로 연계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어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은 요원한 상태”라며 “실질적인 구매는 개별 보험회사나 텔레마케팅(TM) 채널을 재차 이용해야 하는 소비자의 불편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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