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내부자들’의 일본판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의 일본판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포스터에는 우장훈 검사 역의 조승우와 정치깡패 안상구 역의 이병헌이 서로를 바라보는 가운데, 유력 언론사 기자 이강희 역의 백윤식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역대 한국 NO.1 대히트’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일본판 정식 제목은 ‘인사이더스:내부자들’로 영화는 일본에서 3월 개봉한다. 뵨사마 이병헌의 인기가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부자들’은 지난 22일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통합 관객수가 총 900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내부자들’은 2015년 12월 29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그 인기에 힘입어 50분가량 추가된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12월 31일 정식 개봉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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