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재혁
사재혁
후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역도선수 사재혁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원 춘천경찰서는 20일 “지난달 31일 한 술집에서 후배 선수 황우만을 불러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황우만은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사재혁과의 합의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사재혁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월 100만 원씩 받는 메달리스트 연금 수령 자격을 잃는다.

앞서 역도연맹은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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