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자동차덕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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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능력자들’에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10대 ‘자동차 덕후’ 3명이 한꺼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능력자들’10회에는 자동차에 빠져 카탈로그만 3000개 이상을 모으고, 헤드라이트만 보고도 차종을 맞히는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갖춘 10대 자동차 덕후 3인방이 동시에 출연한다.

‘능력자들’에서 같은 분야의 덕후들이 동시 출연하는 일은 최초로, 이날 처음 만난 10대 3인방은 최강 ‘자동차 덕후’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덕후 중 한명은 패널로 참여한 육성재를 똑 닮은 꽃미모로 여성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기도.

또한 육성재는 최근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자동차 덕후들에게 자신의 자동차 추천을 부탁하였는데. 이에 자동차 덕후들은 각각 10대에 맞는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각양각색 자동차를 추천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하니는 연신 “귀여워‘를 연발하며 10대 덕후들의 순수한 열정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10대들의 활약에 한껏 흥이 오른 현장 분위기에 ‘자동차’ 3행시 열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는데, 2015년 연예대상에 빛나는 김구라의 ‘자동차’ 3행시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김구라의 3행시 작시와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리액션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과연 ‘연예대상 수상자’의 3행시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능력자들’은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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