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판사 출신 나경원에 "의사봉 못 치게 하던데" 일침?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방송인 전현무가 새누리당 나경원 국회의원 앞에서 정치풍자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나경원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치 무관심’을 주제로 G12와 토론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안건을 소개한 뒤 정해진대로 의사봉을 쳤다. 이에 판사 출신이기도 한 나경원 의원이 유세윤의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봤다.

이를 발견한 전현무 신기하느냐고 묻자 나경원은 “의사봉을 잘 치나 본 거다. 잘 못하면 내가 해드리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현무는 “뉴스에서는 (의사봉을) 못 치게 하는 걸 많이 봤다”라며 유세윤, 성시경과 함께 국회 난투극을 재현해 나경원을 당황케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