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글램 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의 타계 소식에 국내 스타들도 추모에 나섰다.
이승환, 빅뱅 지드래곤-탑, 밴드 혁오의 오혁 등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이어 데이빗 보위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앞서 가던 분이셨고 그래서 언제나 좇아가고 싶었던 분이었다”며 “모든 예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위대한 분이다. 제프 백 다음으로 내가 공연을 유치하고 싶어했었던 분이었는데 안타깝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빗 보위의 사진과 함께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데이빗 보위의 이름을 해시태그했고, 탑 역시 데이빗 보위가 생전 노래를 부르던 영상을 올리며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과 래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데이빗 보위의 사진을 게재해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나타냈다.
소이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다. 소식을 듣고 거실에 붙어있는 보위 포스터 앞에서 엉엉 울었다”며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들이 하나 둘 떠난다는 것이 슬프다.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없는 세상은”이라고 고인의 타계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했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지난 10일 18개월 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둬다. 데이빗 보위의 공식 트위터에는 “2016 1월 10일 - 데이빗 보위가 오늘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애도의 시간 동에는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데이빗 보위는 1947 생으로 영미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70년대 유행한 글램 록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하드록, 소울음악, 전자음악,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진일보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소니뮤직
이승환, 빅뱅 지드래곤-탑, 밴드 혁오의 오혁 등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이어 데이빗 보위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앞서 가던 분이셨고 그래서 언제나 좇아가고 싶었던 분이었다”며 “모든 예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위대한 분이다. 제프 백 다음으로 내가 공연을 유치하고 싶어했었던 분이었는데 안타깝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빗 보위의 사진과 함께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데이빗 보위의 이름을 해시태그했고, 탑 역시 데이빗 보위가 생전 노래를 부르던 영상을 올리며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과 래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데이빗 보위의 사진을 게재해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나타냈다.
소이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다. 소식을 듣고 거실에 붙어있는 보위 포스터 앞에서 엉엉 울었다”며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들이 하나 둘 떠난다는 것이 슬프다.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없는 세상은”이라고 고인의 타계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했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지난 10일 18개월 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둬다. 데이빗 보위의 공식 트위터에는 “2016 1월 10일 - 데이빗 보위가 오늘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애도의 시간 동에는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요청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데이빗 보위는 1947 생으로 영미 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70년대 유행한 글램 록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하드록, 소울음악, 전자음악, 디스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진일보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소니뮤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