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박보검에 돌직구 질문 “내 지갑 열어봤냐”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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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박보검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환(류준열)과 택(박보검)의 어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환과 택은 선우(고경표)가 자리를 비우던 탓에 둘만 남겨지게 됐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던 차. 두 사람은 시덥지 않게 신발 끈 이야기를 하며 침묵을 깨고자 했다.

다시 한 번 대화에 마가 뜨고, 정환은 이내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택에게 자신의 지갑을 봤느냐고 물어본 것. 그러나 택은 태연한 얼굴로 “아니. 안 봤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앞서 택은 정환의 지갑 속에 정환과 덕선(혜리)이 함께 찍은 사진이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정환의 마음을 확신했던 바. 택의 거짓말로 두 사람의 우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