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김재중/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은 무대 위에서는 아시아의 중심이지만 집에서는 다정한 효자 막둥이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일상 속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 특집에 딱 걸맞은 내용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로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사진 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어머니 생신을 위한 가족 모임에 해외 투어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김재중은 며칠 후 본가를 방문했다. 리본을 달고 어머니에게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생신상 차리기에도 도전했다. 어머니는 자신을 위해 같이 요리하는 남편과 아들을 보며 큰 행복을 느꼈다.

김재중은 직접 준비한 화관과 손편지까지 어머니에게 드렸다. 손편지에는 "제가 조금이나마 부모님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는 완벽한 아들이면 좋겠지만 많은 걱정을 끼쳤기에 늘 마음이 불편했답니다. 이제 편안하게 사세요. 사랑해요"라는 김재중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의 다정한 선물에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들을 꼭 안아주며 "아들한테 잘해준 것도 없는데. 엄마는 너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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