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동준, 무릎 통증에 천막 이송..훈련 의지에 '뜨거운 눈물'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동준

동준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해병대 수색대대 전투수영 훈련이 방송됐다.

동준은 엄동설한에 계속된 입수로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훈련에 계속 임해 결국 한계치까지 왔다. 중대장은 동준을 천막으로 이송했다.

동준은 괜찮다며 할 수 있다고 외쳤다. 중대장이 솔직히 말하라고 하자 동준은 “할 수 있습니다”고 소리쳤다. 군의관은 “무릎을 보존하기 위해 지금 쉬어야 한다”꼬 말했다.

결국 동준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동준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 이상 뭘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중대장은 “네 맘 모르는 것 아니다”며 “더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쉴 때도 있는거야”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