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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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근 그가 대상 수상에 대해 자포자기한 심정을 드러낸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곧 연말 시상식이 다가온다”라며 “올해 시청자 투표로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김구라는 못 받겠다. 기여도면 몰라도 시청자 투표는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 역시 “장 밑바닥에 깔릴 거다. 받을 수가 없다. 사돈의 팔촌, 모든 인맥을 동원해도 안 된다”라면서 MC들의 의견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29일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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