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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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혜리를 향한 류준열의 마음을 눈치 챘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택(박보검)과 정환(류준열) 등이 덕선(혜리)의 춤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동룡(이동휘)과 함께 나미의 춤을 따라 췄다. 택은 그런 덕선의 모습을 흐뭇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그러나 택의 시선이 정환에게 머무르자, 그의 얼굴이 굳어졌다. 정환 역시 택과 같은 눈빛으로 덕선을 지켜보고 있던 것.

앞서 택은 선우(고경표)와의 대화에서 “좋아하는 것은 눈빛에서부터 티가 난다”는 대화를 나눴던 터였다. 택은 정환의 눈을 보고, 덕선을 향한 그의 마음을 짐작한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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