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상엽,현주
상엽,현주
배우 이상엽이 여자친구 공현주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3년 차 연예계 공식 커플인 이상엽과 공현주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5일 방송분에서 두 사람은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엽은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황치열의 질문에 “사실 직접 알기 전부터 팬이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SNS 프로필에도 공현주의 사진을 걸어놨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현주가 소속된 회사의 연습생이 되어 실제로 공현주를 만난 뒤에도 줄곧 공현주를 짝사랑해왔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처음 알았던 날부터 매일 현주의 얼굴을 보러 갔다. 일이 새벽에 끝나도 찾아가서 나를 세뇌시켰다”라며 공현주의 마음을 얻은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자 황치열은 “한 마디로 팬질 하다가 성공한 것 아니냐”고 일침을 날리며 이상엽을 뜨끔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과 공현주의 리얼 정글 로맨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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