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광저우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201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공격권을 쥐며 광저우의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광저우는 바르셀로나의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전반 37분 이반 라키티치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키퍼가 밖으로 쳐내자 골문 앞으로 뛰어들어 슛팅을 시도했고 광저우의 골망을 갈랐다
한편 이날 리오넬 메시는 콩팥산통으로,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피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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